1등급 국어 87~89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92점 추정
역대 최저 응시자, 최고 결시율 기록.. 등급컷 영향

EBSi 2021 12.3 수능 등급컷

[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자, 예상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시 업체들은 어제(3일) 시험 당일, 저녁 8시에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등급 커트라인을 공개했다. 

입시 업체별 1등급컷 추정치에는 차이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87~89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92점으로 추정된다.

2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79~83점, 수학 가형 84~85점, 수학 나형 83~86점으로 추정되었다. 

작년(2020년도) 커트라인은 국어 1등급 91점 2등급 85점, 수학 가형 1등급 92점, 2등급 85점, 수학 나형 1등급 84점 2등급 76점이었다. 

국어의 경우 1등급컷 추정치가 작년 커트라인보다 크게 내려간 것으로, 올해의 시험이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이 변경된 탓에, 작년과의 비교는 무리라는 의견도 나온다. 수학 영역은 작년과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수학 나형의 경우는 작년보다 다소 쉬웠던 것으로 평가되며, 작년 1등급 컷인 84점보다 1등급 컷이 4점 정도 다소 높게 추정되고 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역대 최저 응시자 수, 최고 결시율의 기록을 냈다. 이에 따라 상대평가로 등급이 나뉘는 수능 등급컷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금 나온 예상 등급컷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추정치이기 때문에,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정확한 성적 분포와 개인별 성적표는 12월 23일(수)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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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등급컷, 국어 87~98점.. 작년보다 어려워

국어 79~83점, 수학 가형 84~85점, 수학 나형 83~86점 추정
역대 최저 응시자, 최고 결시율 기록.. 등급컷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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