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문화뉴스 MHN 이수현 기자] 3인조 펑크락 밴드 피싱걸스가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하며 EP ‘Funiverse’ 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양다양다(베이스), 유유(드럼)의 여성 3인조인 피싱걸스는 ‘두시 탈출 컬투쇼’의 새앨범발굴단 코너에 출연하여 그들의 이번 EP 타이틀곡인 ‘낚시왕’과 BTS의 ‘봄날’ 라이브를 선보였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카드캡터체리’와 ‘세일러문’을 피싱걸스만의 어쿠스틱 라이브 버젼으로 들려주었으며 재치 넘치고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져 방송 내내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제공=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들은 방송에서 팀의 결성 시기와 결성 당시 팀명에 대한 에피소드, 그리고 EP 타이틀 곡인 ‘낚시왕’의 탄생 비화와 유명 티비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에 BGM으로 ‘낚시왕’이 나오게 된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였다. 

특히 리더인 비엔나핑거는 본인의 활동명에 관련된 에피소드와 MC 김태균에게 옥희 목소리를 이끌어내며 시종일관 밝고 즐거운 기운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1월 27일 EP ‘Funiverse’를 발표, 타이틀 ‘낚시왕’으로 활동을 시작한 피싱걸스는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며 대중에 긍정의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음악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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