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가들의 조언에 힘입어 밀레니얼 3인방이 발견한 '돈'과 '일'의 가치는 무엇일까.'링크 - 밀레니얼머니'
KBS시리즈지식 다큐멘터리 '링크'
'내 돈' 벌기 위한 '내 일', '밀레니얼 머니'
마지막 여정 EP3, 13일 방송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밀레니얼 머니'는 KBS 시리즈지식 다큐멘터리 '링크'의 두 번째 시리즈로, 2030 세대의 진솔한 돈 이야기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은 국내 최초 '경제지식경험 브이로그다큐'다.

지난 2주 동안 부동산과 주식을 탐구한 밀레니얼 3인방은 이번 주 일요일, 자신의 '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kbs 다큐멘터리 '링크'

경제적 자유가 대체 뭐길래!

밀레니얼, 이들은 잘살고 있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 내 집 마련쯤은 할 수 있을 줄 알았고, 주식 같은 건 몰라도 조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2020년 불어온 재테크 광풍은 밀레니얼의 삶 자체를 흔들었다. 기하급수적인 재테크 수익률을 목격한 밀레니얼은 노동의 가치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위험이 도사린 곳임을 알면서도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지를 발견하자 멀쩡히 일하던 자신을 '노예'라 칭하게 된 현실. 꿈과 사랑을 노래하던 옛 시절은 잊고 모두가 '돈, 돈, 돈!'을 외치며 달려가는 지금, 우리가 놓치는 게 있을지도 모른다. 돈과 얽힌 밀레니얼의 천태만상 그 마지막 여정, '밀레니얼 머니 EP3. 내 돈-내 일'은 재테크의 향연 속에서 본업을 재발견한 밀레니얼 3인방 이야기다.

사진출처=kbs 다큐멘터리 '링크'

왜 내 땀만으로는 안 될까?

86년생 택배 아저씨 금종명,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게 정답이라 믿어온 그는 서울의 번듯한 아파트에 살기 힘든 세상을 마주했다.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닫고 부동산도 주식도 뒤쫓아가 봤지만, 그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91년생 임현서는 재테크에 기대지 않고 일찌감치 창업을 택했다. 위험도는 높아도 자본가는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24시간 돈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자본가 CEO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로 도전한 일의 무게는 날이 갈수록 늘어난다. 

86년생 예술가 이랑은 재테크보다 노동의 정당한 대가가 우선이다. 모두가 돈의 흐름을 쫓을 때 이랑은 닥치는 대로 일했다. 그래도 돈이 모이지 않길래 돈과 삶은 별개의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남들은 경제적 자유가 인생의 종착역이라고들 하니, 덩달아 미래가 불안해진다.

사진출처=kbs 다큐멘터리 '링크'

금융전문가들의 애정 어린 한 마디

불안에 휩싸인 밀레니얼 3인방, 각자의 멘토인 금융전문가들에게 힌트를 구한다. 이동훈 SK주식회사 부사장은 막연히 창업을 꿈꾸는 금종명에게 '물류 스타트업 CEO'를 소개하고,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임현서에게 "부자가 되는 길을 열었으니 잘한 것"이라 격려한다. 그리고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를 통해 '경제적 자유의 새로운 관점'을 얻은 이랑은 돈과 삶을 함께할 힘을 얻는다. 

금융전문가들의 조언에 힘입어 밀레니얼 3인방이 발견한 '돈'과 '일'의 가치는 무엇일까.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을 찾아 헤맨 밀레니얼 3인방의 마지막 여정, '밀레니얼 머니_EP2. 내 돈-내 일'은 12월 13일 밤 10시 35분 KBS1, '링크'에서 방송된다.

---

KBS 시리즈지식 다큐멘터리 '링크', 재테크의 향연 속에서 본업을 재발견

KBS시리즈지식 다큐멘터리 '링크'
'내 돈' 벌기 위한 '내 일', '밀레니얼 머니'
마지막 여정 EP3, 13일 방송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