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2022년 6월 개봉 예정
'토르4'에서 빌런인 '고르 더 갓 버처' 역을 맡을 예정

사진출처='마블'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서 배트맨을 연기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의 인기 배우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토르: 러브 앤 썬더'에 합류한다.

디즈니는 12월 10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마블 스튜디오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토르4)에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크리스찬 베일은 '토르4'에서 빌런인 '고르 더 갓 버처' 역을 맡을 것이라고 전해지는데, 고르 더 갓 버처는 신에 대한 분노로 신을 죽일 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힘을 가진 빌런이다. 크리스찬 베일은 타노스를 능가하는 빌런으로 변신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강렬한 신고식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찬 베일은 '다크 나이트' 시리즈, '파이터', '빅쇼트', '바이스' , '포드vs페라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MCU 합류가 공식화되자 마블 팬들은 열렬하게 호응했다.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6월 개봉 예정이며, 내년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토르: 라그나로크’(2017)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았다. 주연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나탈리 포트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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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이 된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 마블 '토르4'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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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4'에서 빌런인 '고르 더 갓 버처' 역을 맡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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