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Mnet 오후 11시
TOP4 다음주 파이널 무대 펄칠 예정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쇼미더머니 시즌9의 TOP4를 가릴 무대가 어제 저녘 펼쳐졌다.

11일 저녘 방송된 9화에서는 6명의 래퍼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2명씩 대결을 펼쳤다. 래원, 머쉬베놈, 릴보이, 스윙스가 파이널에 진출했고 원슈타인, 언텔, 미란이, 쿤디판다는 탈락헀다. 

다비와이팀의 언텔과 굴젓팀의 머쉬베놈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언텔은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와 '결' 무대를 꾸몄고, 머쉬베놈은 수퍼비와 함께 '고독하구만'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승리는 머쉬베놈의 것이었다. 힙합계의 김범수 머쉬베놈이 다음주에는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된다.

다음은 자기팀의 원슈타인과 코팔팀의 래원이 붙었다. 래원은 베이식, 키드밀리와 'iii' 무대를, 원슈타인은 양동근, 자이언티와 함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래원이 승리했다. 우승후보로 거론되었던 원슈타인의 탈락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굴젓팀의 미란이와 자기팀의 릴보이가 무대에 올랐다. 미란이는 같은 이대 출신 퀸 와사비와 함께 'Part Time' 무대를 선보였고 릴보이는 TAKEONE과 함께 'Bad News Cypher vol.2' 무대를 꾸며 승리했다. 남성 래퍼들과 상큼한 케미를 보여주었던 미란이를 파이널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

코팔팀의 스윙스와 굴젓팀의 쿤디판다의 대결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스윙스는 이하이, 사이먼도미닉과 '악역' 무대를 꾸몄다. 2013년 '컨트롤' 비트로 살벌한 디스 대전을 펼쳤던 스윙스와 사이먼 도미닉이 한 무대에 선 것. 두 사람은 화해를 했다고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쿤디판다는 골든, 저스디스와 함께 'Hero' 무대를 꾸몄다. 결과는 스윙스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최종적으로 다음주 파이널 무대에 오를 래퍼는 래원, 머쉬베놈, 릴보이, 스윙스. 

매주 새로운 음악과 하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음악 차트를 장악한 쇼미더머니는 다음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과연 올해의 'Young Boss'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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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엔 '쇼미더머니', 쌈디-이하이와 역대급 무대 펼친 스윙스,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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