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문화재청 '태평무 AR' 영상 화제
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명인 참여
처용무 등 전통안무 컨텐츠 제작 예정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SK텔레콤과 문화재청의 문화재 캠페인 '태평하기를'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SK텔레콤과 문화재청이 협업해 만든 '태평무 AR'이 유튜브에서 110만뷰를 돌파했다. 외국어 댓글도 전체 댓글의 10%가량을 차지하며 국내외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태평무 AR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인 '양성옥 명인'과 K팝 대표 안무가 '리아킴'이 전통춤과 K팝 댄스를 합동 공연하며 한국의 춤을 재해석한 콘텐츠다. 경복궁 등 다양한 공간에서 양성옥 명인과 리아킴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거인처럼 커지는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SK텔레콤과 문화재청은 사라져가는 무형 문화재를 디지털로 보존하자는 취지로 '태평하기를' 캠페인을 추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태평무에 이어 처용무 등 전통 무형 문화재를 디지털로 보존할 계획"이라며 "연내 홍콩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 이 콘텐츠를 수출해 한국의 전통춤을 해외에 널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
K팝 안무가 리아킴, 경복궁에서 태평무 콜라보
SK텔레콤과 문화재청 '태평무 AR' 영상 화제
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명인 참여
처용무 등 전통안무 컨텐츠 제작 예정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