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개 업체에 최대 6개월간 무상 사용 지원
3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대상

출처: Pixabay

[문화뉴스 MHN 정혜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 시내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여행업계의 고충을 적극 수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총 150개 여행사를 선정해 1인 사무공간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토록 지원함으로써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함이다.

또한, 관광벤처와의 B2B 네트워킹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컨설팅, 국내여행 상품개발 팸투어 등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업역량과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여행업계가 버티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23일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입주 업체는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 비율(70%)과 고용 유지 비율(30%)을 합산해 높은 순으로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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