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8시 30분 생방송
BTS, 트와이스, NCT, 아이즈원,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 출연

출처=각 소속사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NCT, 아이즈원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전 세계 K-POP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KBS 가요대축제'가 오늘(18일) 개최된다.

18일 개최되는 '2020 KBS 가요대축제'는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0 KBS 가요대축제’의 주제는 ‘커넥트(Connect)’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뀐 세상에서 K팝 가수들과 팬들이 만날 수 없는 현 상황을 ‘음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결정됐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신예은이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각 소속사
세븐틴, 선미, (여자)아이들, 몬스타엑스

라인업에는 글로벌 톱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박진영X선미, 트와이스, 태민, 에스파, 폴킴, 세븐틴, 김연자X설운도, NCT, 제시X잭슨, 마마무, 더보이즈, 여자친구, 오마이걸, 있지, 모모랜드,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스트레이키즈,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엔하이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5년 연속 2020년 세계인이 뽑은 최고의 K팝 가수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조사는 KBS 월드라디오가 전 세계 37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방탄소년단이 21.5%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KBS 가요대축제'는 유독 라인업 확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출연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최종 출연 여부가 확정되기까지 부침이 많았던 것.

출처=각 소속사
마마무, 에스파

앞서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재현이 코로나19 양성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헤어숍을 방문해 동선이 겹친 그룹 세븐틴 멤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세븐틴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로, 음성이 나온 일부 멤버들은 방송사에서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CT 역시 메이크업 스태프가 샵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하고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사전녹화가 취소되며 출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멤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예정대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올해 KBS 가요대축제는 ‘Connect’라는 주제에 맞게 시공간을 넘어 다양한 매개체로 연결된 무대들과 오직 ‘가요대축제’에서만 공개되는 스페셜한 무대들을 예고한 바, 어떤 무대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0 KBS 가요대축제'는 18일 저녁 8시 30분 생중계로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