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이의 고구마 캐기 시범...호빵이 보호자의 동물사랑
도사견 출신 다루와 보호자 부부의 애틋한 사연
오열한 경규 제자...21일 밤 10시 40분 KBS2 방송

KBS2 개는 훌륭하다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한 한국형 펫티켓 문화를 선도하는 KBS '개는 훌륭하다'가 김요한과 함께 고구마 캐는 농사견 '호빵이'를 찾아간다. 

지난주 호빵이와 함께 톡톡 튀는 입담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를 당황시킨 호빵이 보호자가 출연한 가운데 강형욱 전문가와 함께 김요한이 농사견 '호빵이'를 찾아 나선다. 자신을 찾아온 출연진과 제작진들을 위해 호빵이는 직접 고구마 캐는 시험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입담을 뽐냈던 호빵이 보호자가 호빵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출연진을 감동시켰다. 보호자는 호빵이를 훌륭한 반려견으로 키우기 위해 고민할 뿐만 아니라 동네 유기견 구출 작업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보호자의 동물 사랑에 감동한 강형욱 전문가가 호빵이 교육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과연 호빵이 보호자는 고민 해결을 하고 아이들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사견 '호빵이'에 이어 도사견 '다루'의 감동적인 사연도 방송된다.식용견에서 반려견으로 다시 태어난 도사견 '다루'는 뜬 장에서 스스로 탈출해 보호소에 들어갔지만 도사견이라는 이유로 안락사 1순위였다. 그러나 이런 다루를 가엾이 여겨 반려견으로 입양한 부부가 있었다.

다루는 보호자의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맹견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깨무는 힘이 보통이 아니라는데 다루를 멋진 반려견으로 키우고자 보디 블로킹 등 여러 훈련을 해보지만 오랜 뜬 장 생활로 인해 다리가 아픈 다루는 쓰러지기 일쑤였다. 아픈 다루에게 알맞은 훈련법을 찾고자 다루네는 '개훌륭'의 문을 두드렸다.

훈련과정에서 다루를 바라보던 예능 대부 이경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과연 다루는 아픔을 딛고 멋진 반려견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리고 촬영 도중 경규 제자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는 훌륭하다'는 21일 밤 10시 4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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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KBS2), 김요한과 호빵이의 고구마 캐기

호빵이의 고구마 캐기 시범...호빵이 보호자의 동물사랑
도사견 출신 다루와 보호자 부부의 애틋한 사연
오열한 경규 제자...21일 밤 10시 40분 KBS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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