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화병 주의, SBS '펜트하우스'가 본격 복수극의 서막을 알린다.

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인물들의 관계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이중적인 두 얼굴을 가진 인물들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가 펼쳐지는 가운데, 서서히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는 등 예측을 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게 된다. 

출처 SBS
'펜트하우스' 이번주 관전 포인트 천서진-주단태 관계의 위기?,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지난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의 숨통을 조여오던 구호동(박은석)의 실체가 로건리라는 것을 알게된 심수련을 그를 죽이려하지만, 주단태(엄기준)를 쓰러뜨리기 위한 계획을 위해 그들을 한 배를 타기로 약속한다. 로건리의 호텔로 향하는 구호동을 목격한 이규진(봉태규)는 주단태와 함게 그의 존재를 의심하지만 구호동의 화려한 총 솜씨로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한편, 오윤희(유진)의 폭로로 하윤철(윤종훈)과의 이혼 사실을 천서진(김소연)의 아버지는 천서진을 청아재단 이사장 위촉에서 제외시키게 된다. 이를 알게된 천서진은 자신의 아버지를 계단에서 밀어 죽게하고 수정된 임명장을 숨기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하기는 커녕 광란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천서진. 과연 천서진의 끝없는 욕망의 질주는 어디를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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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번주 관전 포인트 천서진-주단태 관계의 위기?,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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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번주 관전 포인트 천서진-주단태 관계의 위기?,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 끝나지 않는 악연 천서진 vs 오윤희

아버지의 죽음으로 끝내 청아재단 이사장직을 지켜낸 천서진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하윤철의 의심을 산다. 한편, 하은별의 경쟁 심리를 부추긴 천서진에게 복수를 다짐. 천서진은 주단태와 오윤희의 오붓한 모습을 발견하곤 오윤희를 압박해온다. 이에 오윤희는 "첩이 첩 꼴 못본다더니"라며 천서진을 자극한다. 로건리와의 계약성사를 위해 오윤희와 함께 일하고 있는 주단태, 그리고 그들을 못마땅하게 지켜보는 천서진. 오윤희와 천서진의 악연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과연 주단태와 오윤희는 어떤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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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번주 관전 포인트 천서진-주단태 관계의 위기?,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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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서진-주탄태 불륜의 위기?

하윤철과 천서진의 이혼소식에 미묘한 표정을 보인 주단태. 천서진-주단태의 관계가 위험하고 아찔한 평행선을 달린다. 예고편에서 천서진과 주단태는 그간의 애정 가득한 눈빛이 아닌, 얼음장 기운을 자아내는 ‘날 서린 눈빛 맞춤’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도한 자태로 소파에 앉아있던 천서진은 지나가는 주단태에게 매서운 눈길을 내던진다. 이를 아는 듯 모르는 듯 앞을 지나가던 주단태가 이내 천서진에게 냉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불륜 관계가 폭로됐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밀회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살벌한 분위기를 드러내면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드디어 드러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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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번주 관전 포인트 천서진-주단태 관계의 위기?,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 자퇴 선언한 배로나, 다시 학교 복귀하나...

하은별(최예빈)의 협박으로 하윤철-오윤희의 관계를 불륜으로 오해한 배로나는 그들의 관계를 덮기 위해 학교를 자퇴한다. 이를 알게된 오윤희는 자책하며 배로나를 향한 미안함을 쏟아낸다. 한편 지난 15회 미방송분에서 구호동은 일탈을 즐기고 있는 배로나를 찾아간다. 구호동은 배로나가 협박당하고 있는 사실을 공감하며 도움을 손길을 건네지만, 이를 거절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과연 배로나는 구호동의 도움을 받아 오윤희와의 오해를 풀고 청아예고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인지, 선망의 서울 예대에 합격할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주 16, 17회에서는 심수련과 로건리의 본격 복수 돌입과 함께 민설아 살인사건의 내막이 밝혀지는 등 예상치 못한 사건과 이변들이 속출할 것”이라며 “복수를 향해 내달리며 연대와 갈등을 빚어내고 있는 인물들이 어떠한 행보를 펼쳐나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출처 SBS
'펜트하우스' 이번주 관전 포인트 천서진-주단태 관계의 위기?,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저녁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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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번주 관전 포인트 천서진-주단태 관계의 위기?,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심수련-로건리 본격 '공조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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