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1차, 이번달 18일 2차 영상 공개, 3차 협업 중

사진=서울시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서울시가 유튜브 채널 '뚜식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소비생활 교육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유튜브 뚜식이는 구독자 약 10만의 더빙 콘텐츠 채널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28일 선공개한 1편에 이어, 18일 공개된 2편 '충동구매'는 합리적인 구매 습관을 키우고 과대-허위 광고에 현혹돼 충동적인 구매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편에서는 녹색구매의 중요성을 담은 6분짜리 '미래인' 영상을 공개했으며 업로드 1일 만에 조회수 8만, 21일 현재 조회수 20만회를 달성했다. 영상에서는 녹색상품을 소개하고 녹색구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제조방법, 유통 과정을 뚜식이 캐릭터들이 풀어나간다. 

이번에 공개된 2편 '충동구매'는 합리적인 구매 습관을 키우고 과대-허위 광고에 현혹돼 충동적인 구매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은 구매 전 계획적 소비의 단계를 거치고 공산품 구매시 인증마크 또한 확인해야 하는 내용을 언급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에 공개한 영상들을 교육청과 협의해 21학년도 초등학생 대상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미래의 주요소비자이자 방송,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용 영상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SNS, 온라인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비자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유튜브 채널 '뚜식이'와 협업해 '초등학생 언택트 소비교육'

지난달 28일 1차, 이번달 18일 2차 영상 공개, 3차 협업 중

주요기사
교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