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각기 다른 목적의 4인, 위험한 회동

출처=SBS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펜트하우스'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감춰진 비밀이 드러날지 관심이 높아진다.

2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7회에서는 이지아, 유진, 엄기준, 박은석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 선 ‘위험한 사자대면’ 장면이 펼쳐진다.

앞서 방송된 16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주단태(엄기준) 서재의 비밀 공간에서 정보를 빼내는 모습으로 복수 공조의 발판을 다졌다.

이와 더불어 47층 난간에서 자신이 민설아(조수민)를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라는 기억을 떠올린 오윤희(유진)와 잔혹한 진실을 모르는 채 오윤희에게 자신이 민설아의 친모임을 밝힌 심수련의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되는 17회에서는 극중 오윤희, 주단태, 로건리가 공동 투자를 체결한 카지노 사업을 위해 회동한다.

오윤희, 주단태, 로건리가 사업 관련 서류를 들고 진지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심수련이 주단태, 로건리 앞으로 걸어오면서 주단태와 오윤희를 놀라게 한다.

반면 심수련은 당당한 자태로, 로건리는 희미한 미소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과연 본격적으로 가동된 심수련과 로건리의 공조 계획이 결실을 맺을지,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지아-유진-엄기준-박은석은 자신만의 색깔로 각각 인물들의 디테일한 면면들을 오롯이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이라며 “‘민설아 살인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이 드러난 가운데, 각 인물들이 겪게 될 폭풍 같은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7회는 2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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