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분위기 모두 갖춘 카테고리별 선물 추천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예년만큼의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고, 추운 바깥 온도처럼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웃돌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힘든 크리스마스가 될 듯해 보인다.
하지만,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함께일 수 있는 법이다. 밖에서 함께 식사는 하지 못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은 보낼 수 있다. 관심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한다.
■ 실용성 갑(甲)! 겨울 필수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한겨울에 위치한다. 날씨가 풀리려면 한 달도 넘게 남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겨울 필수템을 받는다면 그 활동도가 높을 것이다.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겨울 필수템을 소개한다.
먼저, 목도리나 머플러를 선물할 수 있다.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목도리와 머플러는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직접 뜬 목도리를 선물하는 것도 큰 감동을 줄 방법이다.
장갑도 겨울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다. 가죽장갑, 털장갑 등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선물할 수 있고, 그 종류에 따라 선물의 분위기도 좌우할 수 있다. 브랜드도 다양해 원하는 가격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 가장 무난한! 베이직 선물
크리스마스뿐만이 아니라 언제든 기본적인 선물로 사랑받는 품목도 존재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기본템을 소개한다.
가장 무난한 선물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제품으로 향수가 있다. 향수는 적당한 가격대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만약 상대방에게 어울릴 향기를 고민하여 고른다면 향수는 더 매력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지갑 또한 무난한 선물로 사랑을 받아왔다. 카드 지갑, 장지갑 등 여러 종류가 존재하여 선물이 겹칠 우려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에 맞춰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기본 선물로는 화장품을 뽑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색조 화장품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지만, 건조한 겨울에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스킨/로션도 감동을 주는 선물이 될 수 있다.
■ 호불호 타지 않는! 간식 선물
선물 받을 상대의 취향을 잘 모르겠다면, 무난하게 간식을 선물하는 방법도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달달한 간식을 소개한다.
케이크는 선물용 간식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이다. 치즈 케이크, 초코 케이크, 과일 케이크 등 케이크에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케이크를 판매하는 점포도 다양화되고 있다. 카페에 가면 작은 조각 케이크도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케이크 선물은 선택의 폭이 넓다.
케이크 외 선물용으로 유명한 간식에는 마카롱도 빼놓을 수 없다. 마카롱은 알록달록한 색과 감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왔다. 크기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설정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간단하게 선물하기에 가장 무난한 선물인 것도 사실이다.
■ 특별한 날엔! 로맨틱 선물
위의 항목들이 지나치게 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지 않아 더욱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로맨틱 선물도 추천한다.
입욕제는 로맨틱 선물의 대명사다. 흔해 보이는 목욕물에 몽환적인 색감과 향기, 나아가 분위기를 더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과 호캉스, 집캉스를 즐길 계획이라면 입욕제 선물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 다른 로맨틱 선물로는 향초가 있다. 향초는 특유의 색감과 향기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초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캔들 워머를 함께 선물하거나 무드등을 선물하는 방법도 있다.
마지막으로 로맨틱 선물의 고전, 꽃다발도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 꽃다발은 단독적으로 선물해도 좋지만, 이상의 선물들과 함께 선물했을 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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