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미스트롯2’ 특별 마스터 임영웅이 학창시절 존경하던 은사님을 참가자로 맞닥뜨리는 충격 재회로, 극강의 긴장감을 드리운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원조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트롯2’는 최고 시청률 30.2%, 평균 28.6%로, 현재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되는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치 결승전을 방불케 할 만큼 첫 방송부터 숨어있던 실력파를 대거 쏟아내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면서 범접할 수 없는 오리지널의 파급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참가자들의 입장을 공감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던 ‘공감 마스터’ 임영웅이 의외의 인물과 맞닥뜨리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름 아닌 임영웅의 대학시절 은사님이 참가자로 등장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던 것. 임영웅은 스승과 제자에서 마스터와 참가자라는,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처지로 조우하게 된 운명의 장난에 “이렇게 대면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아연실색했다.

더욱이 임영웅은 “저 분은 동경하던 나의 스타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는가하면, “일주일 중 가장 기다리던 수업 시간이었다”라는 말로 참가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부추겼다. 이내 임영웅의 은사님이 무대에 등장했고, 임영웅은 은사님과의 추억이 서린 각종 학창시절 에피소드부터 은사가 수업하던 당시를 그대로 흉내 내는 깜짝 성대모사를 무한 방출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

이어 무대 위에 전주가 울려 퍼지자, 임영웅은 “내가 더 긴장된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스승의 무대를 바라봐야하는 부담의 무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참가자들의 매 무대마다 울고, 웃고, 춤추는 참가자 맞춤형 리액션으로 무대를 더욱 빛내는 숨은 주역으로 활약한 임영웅이 은사님에게는 과연 어떤 심사평을 전했을지, 임영웅의 은사님의 무대 결과는 어떨지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출연 여부가 철저히 비밀리에 유지되다 보니, 마스터들 역시 상상 못했던 얼굴과 맞닥뜨리면서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며 “‘트롯 히어로’ 임영웅을 경악케 만든, 은사님의 정체가 2회에 전격 공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 2회는 2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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