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송가인의 두 번째 정규앨범 ‘몽(夢)’이 26일(토) 6시에 공개된다.

26일(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약 13개월 만에 발매되는 송가인의 2번째 정규앨범 ‘몽(夢)’은 무려 총 21개의 트랙리스트를 포함, 트로트에 국한되지 않고 트로트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또 한 번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트로트가 좋아요’ 원곡은 90년대 레트로풍 댄스곡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컬한 선율과 원곡자 송가인의 풍부한 목소리를 담았고, 디스코 버전과 아카펠라 버전까지 더해 기성세대에 머물러있던 트로트라는 장르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곡이다.

또한 더블타이틀곡 ‘꿈(夢)’은 송가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꿈’의 의미는 ‘2020년 불현듯 찾아온 악몽惡夢은 한낱 ‘꿈’일 뿐 온 국민의 합일(合一)로 정성을 다하면 언젠가는 밝은 미래를 맞이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수록곡 또한 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함께 작업한 켄루이스가 믹싱하여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을 통해 1절만 만나 볼 수 있었던 곡들을 완곡으로 담아냈고, 트로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냈다.

송가인 정규 2집 ‘몽(夢)’은 송가인이 지금까지 가수로서 걸어온 길을 훑어볼 뿐만 아니라, 어지러운 2020년을 견딘 ‘어게인’과 국민을 위로하고 2021년을 앞두고 밝은 미래를 위한 송가인의 희망과 바람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송가인은 앨범 발매와 생일을 맞이하여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도 발간했다. 또한 팬들이 준비해준 선물 ‘송가인의 서울의 달 두 번째 이야기-보통의 날을 바라며’ 팬미팅을 유튜브 송가인 채널을 통해 26일(토)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송가인은 “마지막 2020년을 보내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며 보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송가인은 오는 30일(수)에는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에 출격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하는 씽씽밴드 멤버 출신 신승태부터 매력적인 비음을 자랑하는 ‘리틀 심수봉’ 신미래, 성인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선보인 ‘트롯 요정’ 윤서령 그리고 ‘트롯 영재’ 김용빈까지.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트로트 전성기의 바통을 이을 예비 스타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예비 스타가 넘쳐나는 ‘트롯 전국체전’은 26일 방송을 통해 죽음의 2라운드를 진행한다. 예비 스타 중 우승을 차지할 단 하나의 스타는 누구일지, 감독, 코치진은 물론 출연자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공개된 무대 음원은 다음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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