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가요대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지난 25일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 출연해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꾸미며 '퍼포먼스 장인'다운 진가를 뽐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은장이 박힌 블랙 앤 화이트 제복을 입고 '비스트모드(BEASTMODE)'와 '러브 킬라(Love Killa)'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데뷔곡 '무단침입' 무대로 그간의 성장을 입증했다. 셔누가 "백투더 2015 느낌으로 준비해봤다. 오랜만에 데뷔곡 의상을 입으니까 패기가 더 생기는 것 같다. 데뷔 당시의 강렬함과 열정을 담았다. 재밌게 봐달라"고 예고한 대로 몬스타엑스만의 열정에 한층 성숙해진 매력이 더해졌다.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몬스타엑스만의 카리스마가 이번 연말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몬스타엑스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무대 매너로도 음악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 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재미를 전했다. 주헌과 아이엠은 오프닝에서 이적과 함께 '돌팔매' 무대를 꾸몄고, 기현은 '김광석 트리뷰트' 무대에서 진정성을 담아 '먼지가 되어'와 '나의 노래'를 열창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를 수상하며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고,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화려한 트로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 이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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