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개최되는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공연 생략

가온차트어워즈 MC 이특, 리아 / 출처=가온차트

[문화뉴스 MHN 유수빈 기자] 가온차트는 다음 달 13일 엠넷에서 방송하는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공연을 전면 생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수들의 공연을 없애고 시상만 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MC 등 최소 인원만 스튜디오 촬영에 참여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의 소감 역시 비대면으로 전한다.

가온차트 사무국 측은 "오프라인 시상식은 아무리 철저히 방역하더라도 감염을 100%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자칫 집단 감염이나 연쇄 감염을 통해 K팝 산업 전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라"며 공연을 없애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가온차트는 공연을 대체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자들과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진행하는 만큼 라인업 발표도 따로 하지 않는다.

MC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그룹 있지(ITZY)의 리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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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뮤직어워즈', 코로나19에 시상만 진행한다

1월 13일 개최되는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공연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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