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년특별기획 '코로노믹스(COROna-ecoNomics)'
세계 석학들이 전하는 경제 진단과 해법은?
1월 3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문화뉴스 MHN 정혜민 기자] 2020년, 갑작스레 나타난 코로나19는 기존 세계 경제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코로나19 확진자 8천만 명. 전문가들은 더 이상 바이러스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뉴노멀’을 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제 진단과 그들이 말하는 해법을 들어본다.

# 회복의 시대: 코로나 시대, 생존의 필수 조건 ‘협력’

지난 2020년 12월 14일, 미국은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백신이 무너진 경제를 회복시키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을까?

제레미 리프킨(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은 "큰 홍수나 허리케인, 또는 가뭄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정부 혼자 이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모든 공동체가 나서야죠"라고 말하며, 바이러스가 초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공동체’와 ‘협력’을 강조했다.

팬데믹 상황은 한 개인이나 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행스럽게도 국내외에서 협력을 통한 공존의 모색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장고도 마을의 바지락 공동작업과 가사관리서비스를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 등 국내외 사회적협동조합은 서로 이익을 창출하며 이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기업들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다. 국내 한 대기업은 협력사들과 상생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실현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 자동문제조설치기업 ‘코아드’는 직원들의 연봉을 올려준 뒤 그해 최대 매출을 실현했다. 상생과 이익이 함께 가는 사례를 통해 위기가 촉발한 새로운 미래를 알아본다.

2021년 신년특별기획 '코로노믹스(COROna-ecoNomics)'는 3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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