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김남진 신작 'LINE·줄', 출세지상주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리다
  • 정혜민 기자
  • 승인 2021.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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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문화재단 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
1월 15일(금) 오후 8시, 16일(토) 오후 4시 공연
사진=댄스씨어터 창 제공
사진=댄스씨어터 창 제공

[MHN 문화뉴스 정혜민 기자]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사회의 굵직한 문제점들과 이에 연관된 군상들을 작품에 투영하여 컨템포러리 댄스의 의미를 재확인시키는 안무가 김남진과 댄스씨어터 창(倡)의 신작 'LINE‧줄'이 오는 15~16일 일민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안무가 김남진은 동시대를 살아가며 겪고 있는 자연재해, 국가적 이슈 등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는 단순히 사건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안무가의 움직임 언어로 표현해 수많은 관객과 함께 공감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LINE‧줄'은 출세지상주의 엘리트 대한민국에서 당연한 학연, 지연 등을 바탕으로 연결된 복잡하고 끈끈한 관계들은 각자의 목표에 맞는 라인을 타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하는 오늘날 우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안무가 김남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바뀌어 가는 사회, 바람직한 문화는 예술이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거울을 보듯 우리의 미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댄스씨어터 창 제공
사진=댄스씨어터 창 제공

또한, 이번 공연은 컨템포러리 서커스와 융복합 문화 예술과의 만남에 그 무게를 둔다. 컨템포러리 서커스(큐브, 디아볼로, 에어리얼)를 전공으로 한 3명의 퍼포머와 현대무용 전공자 3명으로 구성하여 연극적인 방식, 서커스의 기교와 어우러져 관객 참여형으로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이는 지금까지의 무용작품과는 다른 차별성을 강조하고 무대를 보다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공중과 바닥, 움직이는 무대장치 등의 연출로 댄스씨어터 창(倡)의 새로운 도전으로 관객과의 설레는 만남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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