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본컴퍼니 제공

[MHN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가 사원증을 공개하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입증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 연출 이동윤)에서 후배를 남자로 보지 않는 완벽주의 선배 ‘윤송아’와 완전무결한 후배 ‘채현승’의 밀고 당기는 워러밸(Work&Love Balance)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원진아는 드라마의 독특한 제목에도 등장하는 선배 ‘윤송아’ 역을 맡았다. 윤송아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팅팀 3년 차로, 똑 부러지는 성격과 완벽한 업무 능력을 겸비해 모두에게 인정받는 프로 마케터. 프로페셔널한 모습에서 눈에 띄는 핑크빛 립스틱이 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눈 뗄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원진아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특유의 강단 있는 연기가 어우러지며 가슴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앞서 윤송아의 회사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브이로그가 공개돼 현실감을 불어넣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마치 실제 직장인 윤송아를 보는 듯 예비 시청자들의 갈증을 채워주기도.

특히, 브이로그 속 원진아가 직접 공개한 사원증이 비현실적일 만큼 굴욕 없는 증명사진으로 SNS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원진아의 사원증 인증 사진을 공개해 흥미를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 속 원진아는 ‘끌라르’ 사원증과 파스텔톤 스타일링만으로 독보적인 오피스 비주얼을 완성한 모습. 원진아의 다정한 아이컨택과 환한 미소가 완벽한 직장 선배로서의 로망을 십분 충족시키며 드라마 시청 욕구는 물론, 보는 이들의 출근 욕구까지 자극했다.

이처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첫 방송을 앞두고 ‘떡밥’이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원진아가 선보일 다채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17년 드라마 데뷔작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통한 ‘멜로 원석의 발견’이라는 호평에 안주하지 않고, 드라마 ‘라이프’, ‘날 녹여주오’, 영화 ‘강철비’, ‘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 매 작품 성실히 성장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펼친 원진아이기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색깔의 변신을 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진아가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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