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의 '젤리펌'
윤아의 '허쉬컷'
김세정의 '히피펌'

[MHN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 드라마 속 여자 스타들은 어떤 헤어를 선택했을까?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속 여자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소개한다.

 

'런 온' 신세경의 '젤리펌'

사진=JTBC 제공

JTBC '런 온'에서 신세경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주며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 '오미주'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세경은 앞서 '런 온'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오미주'를 "하찮고 지질한 센척하는 푸들"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머리스타일의 부스스한 곱슬느낌을 푸들로 표현한 것이다.

사진=JTBC 제공

신세경이 소화한 부스스하면서도 느낌있는 이 머리는 일명 '젤리펌'이라고 한다.

신세경이 한 '긴머리 젤리펌'은 머리가 긴 상태에서 뿌리부터 웨이브를 넣어 풍성하게 보일 수 있게 스타일링했다. 젤리펌은 히피펌 보다 굵은 웨이브로 풍성하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내준다.

 

'허쉬' 윤아의 '허쉬컷'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허쉬'에서 수습기자 '이지수'역을 맡은 윤아는 '단발 허쉬컷'으로 스타일 변신을 했다.

드라이를 강하게 넣었을 때는 볼륨감이 층층이 쌓이고, 끝부분이 가볍게 떨어지는 스타일이다.

모질이 가볍거나 모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 볼륨을 살리기 좋은 디자인이다. 또, 같은 커트 디자인이더라도 드라이를 약하게 넣었을때는 차분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벼운 머리 디자인이기 때문에 젖은 머리 느낌으로도 연출하여 시크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본 단발 디자인이 지겨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헤어 스타일이다.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의 '히피펌'

사진=OCN 제공

인기리에 방영중인 OCN'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도하나' 역을 맡아 활약 중인 김세정은 매력적인 '히피펌'으로 돌아왔다.

'히피펌'은 일반적인 굵은 웨이브펌이 아닌 뿌리부터 들어가는 컬감이 보여지는 헤어 스타일이다.

사진=OCN 제공

'히피펌'은 컬감이 아주강한 히피펌과 굵은 웨이브인 굵은 히피펌 등 다양하게 디자인 할 수 있는데, 김세정이 한 헤어는 히피펌 중 층이 있고 굵은 히피펌에 속한다.

하지만 히피펌은 뿌리부터 들어가는 컬로 인해 깔끔한 느낌보다는 부스스하면서 텍스쳐가 느껴지는 헤어스타일이 때문에 자연스러운 느낌이나 깔끔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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