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입영 예정자 대상 입영지원금 지급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이 병역이행자 자긍심 고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병역이행에 대한 사명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다양한 입영대상자 격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병무청은 지난해,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격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병역명문가 선정 표창, 군 장병 감사편지 격려행사 등 의 사업을 시행하였다. 올해에도 병역이행자가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는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병역명문가 접수는 1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리시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입영지원금'을 지급하였다.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4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였다. 이에 모종화 병무청장은 구리시청을 방문하여 구리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첫 지원금 신청자를 격려하였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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