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서 ‘올해의 신인상-피지컬 앨범 부문’ 수상! 신인상 3관왕

사진=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캡처

[MHN 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엔하이픈이 신인상 3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ENHYPEN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피지컬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ENHYPEN은 데뷔 약 45일 만에 신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 ENHYPEN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를 수상한 데 이어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더 정원은 “올해의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ENGENE(엔진) 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ENHYPEN 일곱 멤버와 가족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님과 빌리프랩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ENHYPEN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ENHYPEN만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선우는 “저희가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뽑힌 그룹인 만큼, 엔진 분들이 저희를 집중해서 지켜봐 주신다.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특기, 그리고 멤버 간의 케미를 통해 더욱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작년 11월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데뷔한 ENHYPEN은 데뷔 직후부터 전 세계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달 10일 발표된 가온차트에 따르면, ‘BORDER : DAY ONE’은 발매일(11월 30일) 단 하루에 총 31만 8,52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BORDER : DAY ONE’은 일본과 미국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데뷔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Given-Taken’은 일본 라인 뮤직의 실시간 톱 100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Given-Taken’을 포함해 총 3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올랐다. ‘BORDER : DAY ONE’은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월드 앨범’ 차트,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ENHYPEN은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ENHYPEN은 내달 6일과 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옛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2021 ENHYPEN FANMEETING <EN-CONNECT>’를 개최한다. 팬미팅 이틀째(2.7)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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