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산업회 창립 7돌 첫 도서 ‘여성사로 읽는 항일 독립운동’
▶ 전문 연구자들의 심층 연구에 기초한 대중서 출판
▶ 일상사 속에 찾아내야 할 여성 독립운동의 실상을 담아내다

사진 =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제공

[MHN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김희선) 산하 출판사 항일여성의 첫 도서 ‘여성사로 읽는 항일독립운동’이 출판되었다.

본 도서는 2020년도 국가보훈처 문헌발간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출판되었다. 

‘여성사로 읽는 항일독립운동’은 일차적으로 여성독립운동사 연구의 심화단계를 거쳐, 대중서 발간을 통해 사회적 접근과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며 일반인과 청소년들에게 항일여성 독립운동에 관한 폭넓은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는데 목표를 둔다.

본 책은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의 신영숙 소장을 비롯해 공동저자 6명이 '여성의 눈으로 본 항일여성독립운동 (신영숙)', '사회주의 항일여성운동 (강정숙)', '대종교 여성들의 항일운동 (이숙화)', '중국으로 간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이화림의 삶과 투쟁 (이선이)', '항일여성운동가와 수감생활 (이종민)',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부부 독립운동가 (강영심)'등 여섯 장의 주제로 집필하였다.

2021년 1월 현재 독립 유공자의 중 여성은 3%에 불과하다.  일제 강점기에 여성들도 민족의 해방과 독립운동에 남성 못지않게 대거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작금의 실상을 말해준다. 이러한 결과는 항일여성독립운동에 대한 연구가 남성에 비해 턱없이 미진하였던 것에서 기인하지만, 근본적인 요인은 항일여성독립운동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부족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인식을 고쳐 나가고자 이 책을 발간하였다.

본 책은 현재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서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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