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배우 하재숙이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신마리아 역으로 합류한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엄마의 피살 사건이 발생하고,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하재숙이 맡은 신마리아는 수더분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꿍꿍이가 있거나 나쁜 말을 내뱉을 때 혼자 성호를 그으며 미리 용서를 구하는 캐릭터이다.

배우 하재숙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미녀의 탄생’, ‘내 마음 반짝반짝’, ‘공항 가는 길’, 영화 ‘국가대표2’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특히 2019년 종영한 KBS2 ‘퍼퓸’에서 민재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신마리아 역으로 어떤 매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오! 삼광빌라'의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