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전주 2021 신년음악회 협연 예정
전주 무대 6년 만, 전주시향 창단 45주년 기념
무관중 진행... 유튜브로도 감상할 수 있어

[MHN 문화뉴스 경어진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6년 만에 전주를 찾는다.

임형주의 소속사는 오는 1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1 신년음악회'에 임형주가 메인 협연자로 초청되어 2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 20주년 및 전주시립교향악단 창단 4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1 신년음악회'에 오른다.
[사진=(주)디지엔콤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임형주는 윌리엄 발페의 오페라 ‘보헤미아 소녀’ 중 아리아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죠)’,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곡의 뮤지컬 ‘캣츠’ 중 ‘Memory(메모리)’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Sori Arts TV’와 ‘전주MBC Original’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방송된다. 전주MBC가 주관하는 TV 녹화중계는 2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전통타악그룹 ‘동남풍’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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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6년 만에 전주 무대 선다... 2021 신년음악회 협연

- 임형주, 전주 2021 신년음악회 협연 예정
- 전주 무대 6년 만, 전주시향 창단 45주년 기념
- 무관중 진행... 유튜브로도 감상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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