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I' 시리즈 네 번째 앨범으로 [I burn]을 발매했다.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여자)아이들은 독보적인 음악성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고퀄리티 자체제작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이별이라는 것은 완전히 잊혀질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I burn]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이별로 인해 마음이 까맣게 타버린 ‘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처받고 아파 타버렸지만 그 상처를 통해 빛을 내며 빨간 꽃을 피운다는 결론으로 끝을 맺는다.

리더 소연과 작곡가 Pop Time이 공동으로 작업한 타이틀곡 ‘화(火花)'는 겨울의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편곡에 동양적인 악기를 더해 이별의 시린 감정을 체감할 수 있게 표현한 곡이다.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한, 중독성 있는 훅과 변화되는 가사가 특징으로,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빅톤은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그룹 빅톤의 첫 번째 정규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는 앞으로 계속될 VOICE 시리즈의 두 번째 스토리로, 앞서 공개되었던 TRAILER VIDEO 'VOICE : Ideal'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앨범이다. 멤버들이 거울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여준 트레일러 'VOICE : Ideal'은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과거의 멤버들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정규 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에는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우리가 바라던 꿈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정규 1집의 타이틀곡 ‘What I Said'은 ‘Mayday', ‘New World'등 빅톤과 매번 좋은 케미를 자랑하는 라이언 전과 유명 프로듀서 Scott Stoddart, 몽환적인 음색의 팝 아티스트 유하(YOUHA)의 협업으로 탄생된 라틴 풍 트랩 장르의 곡이다. 파워풀한 드럼 위에 808과 독특한 금관악기들이 돋보이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전반적으로 특이한 곡의 구성이 인상적이다. 예전의 내가 말했던 것들은 현실이 되었고 이제 꿈꿔왔던 그 길을 걷고 있다는 빅톤의 제2막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한편, 16일 '쇼! 음악중심' 710회에는 (여자)아이들, 빅톤, 유빈, TREASURE, 정세운, 송가인, 백아연, 안예은, 김수찬 (Duet. 주현미), T1419, 장한별, 유하, 홍은기, MCND, woo!ah!(우아!), 엘라스트가 출연한다.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0분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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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쇼! 음악중심' 라인업…(여자)아이들-빅톤-정세운-송가인-유빈 등 출연

16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 라인업

(여자)아이들-빅톤-정세운-송가인-유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