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 JTBC 첫 방송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

[MHN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원진아와 로운이 JTBC 새 월화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에서 각각 상처를 가진 인물과 직진남으로 돌아온다.

18일 첫 방송되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첫방송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포스터

 

출연진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 등
연출 이동윤, 라하나
극본 채윤
제작 JTBC 스튜디오
원작 엘리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모든 것을 다 갖춘 듯한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회사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에서는 화장품 회사 '끌라르'팀과 송아와 현승의 주변인물이 나타나 있어 원진아와 로운을 중심으로 주로 회사에서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극중, 채현승은 윤송아를 좋아하지만 윤송아는 그저 아끼는 후배로만 생각한다. 눈에 띄는 점은 이재신은 윤송아와 연인이지만 이효주와 약혼을 한 상태이다.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갈등과 로맨스가 그려질지 기대된다.

 

등장인물

원진아

윤송아(원진아)

원진아가 연기하는 윤송아는 화장품 회사 '끌라르' 마케터 3년차로 은근히 성깔도 있고, 강단도 있고, 리더십도 있는 인물이다. 화장품 마케터 일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하며, 언젠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해 보고 싶은 꿈도 있다.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어서 곪은 상처가 있을 것이라곤 누구도 알지 못한다. 

팀장인 재신과는 2년째 사내 비밀 연애 중이다.

로운

채현승(로운)

로운이 연기하는 채현승은 화장품 회사 '끌라르' 마케터 1년 차로 얼굴, 자신감, 바른 가치관, 배려 등 다 가진 인물이다. 또래보다 생각이 깊고, 두려움 없이 덤벼들 줄 알고, 결과가 어떻든 도망치지 않는 사람이다.

윤송아를 짝사랑한다.

이현욱

이재신(이현욱)

이현욱은 화장품 회사 마케팅 팀장으로 분한다. 겉으로 보기엔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제대로 가진 것이 없다. 가진 거라곤 사기꾼 아버지에 어린시절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다.  평생 빚을 갚아야 할 사람인 '재운'의 부탁 때문에 효주를 거절할 수 없다. 

곁에 있는 송아를 포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망설인다. 그 사이 송아가 먼저 이별을 말한다.

이주빈

이효주(이주빈)

이주빈은 포토그래퍼이자 '끌라르' 화장품 창업주 손녀를 연기한다.

미국 생활 시절 외로움을 타는 효주에게 관심을 가져준 재신을 짝사랑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 재신을 얻지만 결혼이 다가올 수록 어딘가 모르게 불안함을 느낀다.

 

첫 방송 관전포인트

첫 방송을 앞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터 1년차 채현승(로운 분)과 팀장 이재신(이현욱 분)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냉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스틸컷

특히 이재신을 보는 채현승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뭔가 할 말이 많은 듯 꾹 눌러 참은 눈동자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재신은 이성적이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 그들의 각기 다른 냉정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채현승은 이재신과 윤송아(원진아 분)의 비밀 사내 연애 중이라는 사실과 동시에 이재신이 다른 여자와 결혼 준비인 것도 알고 있는 상황. 이재신을 향한 적대적인 마음이 눈빛에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들과 함께 있는 윤송아는 두 남자 틈에서 영문도 모른 채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아끼는 후배 그리고 비밀 사내 연애 중인 남자 친구 사이에서 당황한 모습이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의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될 첫 회에서는 짝사랑하는 선배 윤송아에게 조심스레 다가가던 채현승이 거침없는 직진을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 순간이 등장한다"라며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늘 밤 9시 첫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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