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 제공

[MHN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KT가 18일 오전 2시(경기시간 기준)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Seezn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에서 서비스하는 OTT 중에서 이번 스페인 국왕컵을 생중계하는 것은 Seezn이 유일하다.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로 불리는 스페인 국왕컵은 스페인의 프로∙아마추어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FA컵 대회이다. 우승팀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스페인 슈퍼컵에 직행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12월 1라운드를 시작했으며, 오는 18일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32강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4월 결승까지 5개월에 걸쳐 대장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Seezn은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의 경기뿐 아니라 프리메라리가 최고 인기구단이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Seezn은 다채로운 실시간 채널과 스포츠 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 상관 없이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KT 고객의 경우 데이터 이용료도 무료이다.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는 실시간(Live) 메뉴에서 경기시간에 맞춰 시청하면 된다.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유현중 상무는 “Seezn의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가 프리메라리가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며, “Seezn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스포츠 빅이벤트 중계, 라이브커머스 확대, K-POP 확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 라이프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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