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과 2018년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주의 필요

사진= 연합뉴스 제공, 사진과 내용은 무관

[MHN 문화뉴스 황보라 기자] 퇴근길 버스에서 하차하던 승객이 입은 롱패딩이 버스 뒷문에 끼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저녁 8시 30분즈음 파주시 법원읍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내버스 뒷바퀴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버스에서 하차할 때 롱패딩 자락이 뒷문에 걸렸지만, 기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2년과 2018년에도 버스 뒷문에 옷이 낀 승객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버스 이용시 뒷문에 옷자락과 같은 얇은 물체가 끼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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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하차하던 20대, 뒷문에 롱패딩 끼어 사망

2012년과 2018년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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