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방송

'정준희의 해시태그' 장면 캡쳐
사진=TBS 제공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21일 방송되는 '정준희의 해시태그'에 이필렬 한국탈핵에너지학회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 연구원이 출연하여 월성 원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2015년부터 논란이 된 ‘월성 원전’ 문제의 핵심과 최근 보도된 삼중수소 누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정파적 해석과 경제성을 강조한 언론 보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언론의 취재와 중앙 언론의 보도 양상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사회 안전을 다루는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코너 ‘취재를 취재하다’에서는 지난 7일 월성 원전의 삼중수소 노출을 보도한 포항MBC 장미쁨 기자를 직접 만나 당시의 취재 과정과 진행 상황을 알아본다. 그를 통해 지역 언론사로서 '월성 원전' 사안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이를 외면하는 중앙 언론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또한 국회의원의 한수원 방문으로 수많은 취재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정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는 언론의 모습과 취재 뒤 남겨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30년째 원전 지역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과 황분위 월성 원전 인접 지역 이주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난다.

한편,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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