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일) 밤 8시 5분 KBS1TV 방송

사진=KBS 제공

[MHN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1억에 가까운 확진자, 200만이 넘는 사망자가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사망자가 1,300명이 넘었다. 의도하지 않게 다른 사람에 의해 본인도 모르게 감염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 특집 다큐멘터리 '희생자들'은 바이러스에 의해 가족들을 떠나보낸 살아남은 가족들의 피눈물 나는 이야기다

전미숙 씨 (가명, 전 C 물류센터 직원)/사진=KBS 제공

이태원클럽에서 시작한 N차 감염 때문에 C 물류센터에 일하다 감염된 전**씨.  바이러스는 남편에게 옮겨갔고 남편은 1월 현재까지 뇌사상태에 빠져있다.

박수연 씨 (가명, 미 뉴저지주 거주) 씨는 느닷없이 양로원에 계시던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어머니뿐만 아니라 10구가 넘는 시신이 양로원 휴게실에 놓여있었다.

고 정유엽 군 (사망 당시 고3)/사진=KBS 제공

고열에 병원을 찾은 정군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다. 

당시 바로 큰 병원으로 갔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귀중한 목숨이었다. 음성에서 사후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다시 음성으로 바뀌었다. 부모님의 절규에 가까운 호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사진=KBS 제공

코로나19. 끝나지 않는 고통! 후유증 

전 세계 확진자의 70% 이상이 크든 작든 코로나19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의 특이한 증상인 미각과 후각 상실을 집중취재했다. 

황영주 할머니 (올해 98세, 코로나19 확진 당시 97세)/사진=KBS 제공

고통은 사람마다 다르다. 97세의 고령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황영주 할머니. 기억력이 쇠퇴했다.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는 황영주 할머니의 코로나19 이야기.

특집 다큐멘터리 '희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느닷없이 희생당한 가족들의 슬픈 이야기다.

특집 다큐멘터리 '희생자들'은 24일 일요일 밤 8시 5분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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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다큐 '희생자들' - 코로나19로인해 희생당한 가족들의 슬픈 이야기

24일(일) 밤 8시 5분 KBS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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