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MHN 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배우 정영주, 황석정, 이영미, 오소연, 김국희, 전성민, 김히어라, 김환희, 이소정, 강애심, 한지연, 최유하, 김려원, 임진아, 황한나, 정가희, 이진경, 이상아가 22일 오후 서울 정동 정동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마이클 존 라키우사가 대본·작사·음악을 맡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1930년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농가를 배경으로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에서 그녀의 남편 안토니오의 8년상을 치르는 동안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2018년 국내 초연 이후, 3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에 등장하는 여성캐릭터는 10명, 더블캐스트까지 모두 18명의 여배우가 뭉쳤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초연 무대를 함께 했던 정영주, 황석정, 이영미, 오소연, 김국희, 전성민, 김히어라, 김환희 배우가 이번에도 함께한다. 이소정, 강애심, 한지연, 최유하, 김려원, 임진아, 황한나, 정가희, 이진경, 이상아 배우가 새로 합류했다. 이번 정동극장 무대는 정영주가 직접 작품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1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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