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 데뷔곡의 무대를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선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열리는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에서 로제의 솔로곡이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25일 밝혔다.

로제가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고심 끝에 동의했다고 YG는 설명했다.

YG는 로제의 첫 솔로곡에 대해 "감미로우면서도 소울(soul)이 가득한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라며 "기존 블랙핑크 음악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곡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곡명이나 구체적인 앨범 발매 일정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은 모두 끝난 상태다. 다만 YG 측은 "역대급의 제작비가 투입됐을 만큼 규모가 큰 뮤직비디오여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의 솔로 데뷔 첫 주자는 제니였다. 제니는 2018년 '솔로'(SOLO)를 발표해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유튜브에서 조회수 6억뷰를 기록했다.

제니에 이은 로제의 첫 솔로곡에 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로제의 첫 솔로 데뷔곡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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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에 이어 로제 솔로 데뷔...오는 31일 블랙핑크 콘서트서 공개

블랙핑크 로제 솔로곡, 1월 31일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