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황보라 기자] 배우 송유정이 향년 26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송유정이 23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면서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배우 송유정은 지난 2013년 코스메틱 기업 '에스티 로더'의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황금무지개', '학교 2017' 및  iKON의 '이별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후 1시 30분에 엄수된다.

다음은 써브라임아티스에이전시 입장문 전문.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합니다.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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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유정, 23일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26세

드라마 '황금무지개', '학교 2017' 및 iKON의 '이별길' 뮤직비디오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