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싱어게인'
본명 공개된 탑10 참가자들, TOP6 향해 간다
패자부활전에서 33호 노래 선곡한 29호, 결과 주목

[MHN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싱어게인' TOP10 마지막 한 자리에 올라갈 주인공이 공개된다.

 

TOP10 이름 찾는 '명명식'

번호에서 본명으로 무대 오른다

25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에서는 번호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TOP10(탑10) 참가자들이 TOP6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탑10 참가자들의 이름을 공개하는 '명명식'이 열려 심사위원을 포함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해소된다. 

현재까지 톱10에 진출한 참가자는 10호, 11호, 20호, 23호, 29호, 30호, 37호, 47호, 63호로 총 9명이다.

먼저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랑한 63호는 이무진, 치명적 매력의 30호의 이름은 이승윤이다.  

진정한 헤비메탈락을 보여주며 심금을 울린 29호의 이름은 정홍일, '연어 장인'으로 불리며 높은 호소력을 인정받은 20호는 이정권,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메인보컬로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11호는 이소정이다.

Z세대의 힙한 감성을 가득 담은 23호는 최예근, 삶의 깊이가 가득 담긴 진한 목소리의 10호는 김준휘, 독보적인 음색의 47호는 강미진이다. 

TOP6 결정전

63호VS30호 리매치 성사되나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들의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자웅을 겨루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펼쳐진다. 

무대에 오르기 전 한자리에 모인 탑10 참가자들은 각자 경쟁할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이라는 룰을 고지받는다. 이때 4R 어게인이 많은 순으로 지목권을 가지게 되고, 올어게인을 받은 5명의 지목순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가려진다. 

상대를 직접 지목해야 한다는 룰을 들은 참가자들은 대혼란에 빠지고, '올 것이 왔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특히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은 30호 참가자와 63호의 레전드 매치가 다시 한번 성사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패자부활전, 단 1명만 올라간다
59호, 33호의 노래 '별' 선곡 

패자 부활전을 통해 탑10행 티켓을 거머쥘 단 한사람도 결정된다. 

탈락 후보가 된 17호, 26호, 32호, 33호, 55호, 59호가 마지막으로 주어진 TOP10 진출의 기회를 잡기 위해 새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눈길을 사로잡은 참가자는 그룹 크레용팝 출신의 59호 가수다. 59호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패자 부활전 곡으로 33호 가수의 ‘별’을 선곡했다.

59호 가수는 해당 곡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유독 위로가 많이 된 곡이다. 이 노래를 부른 33호님과 함께 한다는 게 꿈만 같고 벅차다”고 말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59호 가수의 무대에 33호 가수는 연일 눈물을 흘렸고 노래가 끝난 후엔 그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눠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33호 역시 패자부활을 통해 얻은 마지막 기회가 절실한 상황에서, 과연 이날 무대를 통해 TOP10행 티켓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탑6 결정전'과 마지막 기회인 패자부활전에 올라갈 참가자는 25일 밤 10시 30분 JTBC '싱어게인'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싱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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