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극 '오백에삼십' 제공

대학로연극 <오백에삼십>이 설을 맞아 할인 및 랜덤박스 이벤트 진행 소식을 밝혔다.

 

한 해의 최초 명절이자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예년에 비해 짧은 기간과 가족들의 모임 자리도 자제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오랜만의 연휴인 만큼 각자의 계획으로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은 힘든 시기에도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첫번째가 설 연휴 기간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이벤트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할인이벤트는 ‘세뱃돈 대신 할인받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7일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연휴 놀거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두 번째는 설 회차 관람객들 대상으로 한 랜덤박스 이벤트다. 설 당일인 2월 12일을 제외한 11일 목요일과 13일 토요일에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공연 당일 회차 별 3명 현장 추첨으로 진행한다. 떡국팩과 ‘셀트리온’의 화장품세트, 건강검진권, 오백에삼십 초대권 2매 등의 푸짐한 상품으로 구성된 랜덤박스는 등수에 따라 다른 경품 내용으로 구성되며 랜덤 추첨 방식으로 이색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백에삼십은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 돼지빌라 입주민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이다. 우리네 소시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애환을 소재로 드라마와 코미디, 서스펜스라는 이색 장르를 더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트플러스씨어터가 제작하였고 서울 대학로 공연은 2015년 시작하여 현재 혜화역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객석 내 좌석 띄기와 전체 방역소독 등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심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극 오백에삼십 측은 “그 어느때보다 힘든 설연휴에도 우리 공연을 찾아 주실 관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같은 할인 및 랜덤박스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 공연을 재밌게 보시고 스트레스를 날림과 동시에 생각하지 못한 이벤트 선물까지 받아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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