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건전 게임이용과 게임미디어 이용법에 대해 교육

사진 =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MHN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 지역 초·중·고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 게임․미디어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토크 콘서트(‘겜성 토크쇼, 놀 땐 뭐하니?’)’를 개최한다.

게임위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가정 내 활동이 늘면서 발생하는 게임 및 미디어의 무분별한 이용 등 역기능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실시간 비대면 방송 송출을 통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1부 게임과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 2부 게임‧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진로와 직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강범현 게임방송해설가(前 LoL 프로게이머), 정소림 게임전문캐스터, 이성철 주감초등학교 교사, 이동건 게임연구소 소장이 참여하여 실시간 댓글, 질의응답 진행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 이후의 올바른 여가생활 및 게임‧미디어 산업과 관련한 질문과 고민 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실시간 화상회의 도구(ZOOM)를 통한 행사 참가를 희망할 경우 게임위 누리집 알림창 및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부산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과 게임․미디어 전문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첫 번째 교육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게임위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문화 조성과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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