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안녕’ 프로젝트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 시절을 견디는 마음만은 함께인  
국내외 영화인들이 모두의 ‘안녕’을 바라는 프로젝트

BIFF 온택트 #안녕_프로젝트 영상 캡쳐 사진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2021년을 맞이하면서, BIFF 온택트 #안녕_프로젝트의 세 번째 영상을 공개한다. 

세 번째 BIFF 온택트 #안녕_프로젝트의 주인공은 2019년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과 지인에게 안부를 묻고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이 시기를 견디는 힘이 된다는 본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며 기꺼이 동참해주었다.

특히, 1월 23일은 영화 '극한직업'의 2년 전 개봉일이기도 하여 비록 온택트이지만 개봉일 기념하는 완전체 만남이기에 의미가 더해졌다. 영화 '극한직업' 속에서도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다섯 배우들의 명성답게 이번 온라인 만남에서도 ‘고반장’ 사단의 순도 100%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서 그들은 시종 흐뭇한 케미를 발산하며 근황들과 새롭게 생긴 취미들을 공유한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살며 들었던 각자의 생각들도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영상은 마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구들의 대화처럼 서로를 걱정하고 아끼고 반가워하는 모습들로 가득 채운다. 더불어 코로나 19에 맞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BIFF 온택트 #안녕_프로젝트 영상 캡쳐 사진

BIFF 온택트, #안녕_프로젝트는 직접 만나는 것이 어색한 요즘,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이 시절을 함께 견디고 있는 영화인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모두에게 처음인 지금의 상황들에 대한 생각과 일상을 나눠보고자 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안녕_프로젝트는 제네시스 후원으로 제작되며, 온택트로 제작되는 프로젝트 영상은 시리즈로 제작되어 모두의 안녕을 위한 인사를 이어나갈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안녕_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인공 영화 '극한직업'팀 영상은 네이버 영화 주제판을 운영하는 씨네플레이를 통해 오늘 공개되었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및 씨네플레이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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