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4블럭은 사업지구 내 업무용지 중 가장 큰 면적으로 마곡역과 연접하고 있음
CP1~3와 연계하여 마곡역~마곡나루역~서울식물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4개 동으로 구성된 연면적 46만㎡에 달하는 국내최대 규모수준의 복합업무시설
마곡지구의 문(門)을 상징하는 입면과 대형 중앙정원으로 마곡지구의 랜드마크 계획

사진 = 서울시 제공

[MHN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서울시가 지난 26일 제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4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11층 규모의 프리미엄 업무시설과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판매시설 및 12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로 계획했다.

사업부지는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을 지상과 지하로 모두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계획의 시작점에 있고 보행축과 통경축을 형성하는 마곡을 대표하는 게이트웨이(관문)를 모티브로 계획했다.

외부는 한강의 물결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내부는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중앙정원을 계획하여 도심속의 숲을 조성, 자연친화적인 친숙한 재료를 사용하여 시민의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정원은 마곡역과 지하공공보행통로로 연결돼 숲속 전시, 숲과 연계한 디지털 아트 등 이용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이벤트 개최 및 운영으로 마곡 주민들에게 문화의 장을 열어줄 계획이다.

저층부의 대형 복합몰은 주변 거주민과 방문객을 유입하는 앵커시설이 될 것이며, 오피스 빌딩 중심부의 정원은 직장인과 시민의 휴식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마곡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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