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 24 2월 2주 연속 1위 '미움받을 용기' ⓒ예스 24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미움받을 용기'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자이기도 한 저자 채사장이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2위에 올랐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3위에 자리했다. 세계 최고의 앵커이자 토크계의 전설 래리 킹의 대화법 바이블 '대화의 신'이 4위를 차지했고, 하버드 대학이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학이 담긴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5위에 올랐다.

2위에 자리한 채사장의 후속작으로, 철학·과학·예술·종교·신비 등에 관련된 내용을 담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이 6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어린이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의 14년 만에 나온 두 번째 이야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이 7위를 차지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8위를 기록했다. 만화가 박광수씨가 자신의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 100선을 엮은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가 9위에 머물렀고, 법륜 스님이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깨달음의 순간을 들려주는 '지금 여기 깨어있기'는 10위에 자리했다.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신작 장편소설 '센트럴 파크'는 지난주에 이어 11위를 기록했고, 소송전문기자 주진우의 '주기자의 사법활극'은 12위에 자리 잡았다. SNS 스토리채널 '세상의 모든 명언'이 감명 깊은 문구, 명언 등을 모아 엮은 '열두 마음'이 한 계단 12위를 차지했고, 설득 과학의 거장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의 완결편인 '설득의 심리학 완결편'이 출간하자마자 14위로 새롭게 올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15위에 머물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2008-2013'은 16위에 이름을 올렸고, 나이 '서른'에 관해 고찰한 책 '나는 고작, 서른이다'는 17위를 기록했다. 미술 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설레다(최민정)의 에세이 '내 마음 다치지 않게'가 1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축구선수 박지성의 3번째 자서전인 '박지성 마이 스토리'도 출간하자마자 19위로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기즈의 자기계발서 '습관의 재발견'은 20위로 다시 순위에 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의 동명 원작 소설인 '빛나거나 미치거나' 세트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월 말 국내 개봉을 앞둔 동명 영화의 원작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권이 2위를 기록했고, 2권이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길들여지지 않는 아내' 개정판이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히나(ひな)'가 6위로 새롭게 올랐으며, '빛나거나 미치거나' 1권은 두 계단 내려가 7위를, 2권은 지난주와 같은 9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12시 30분'은 8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심리학 서적 '미움받을 용기'는 종이책의 인기에 힘입어 10위로 새롭게 올랐다.

문화뉴스 방보현 기자 bang@munwha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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