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5회 필하모니안즈서울 정기연주회 'Spring Fever'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6일 진행된다. 
 
이 연주를 주관하는 박태환 음악감독에 따르면 "Spring Fever는 봄을 맞이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공연으로 기획했었다. 하지만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침몰사고로, 추모형식으로 바꿔 깊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하이든 교향곡 중 '수난'을 연주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와 연주자들이 조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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