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문화뉴스 MHN 이우람] 야구선수 출신 이병규가 카메라를 능가하는 놀라운 동체시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새로운 정글 수마트라에 도전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번 정글 패밀리는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 구구단 김세정, 조세호, 야구레전드 이병규, 배우 곽시양, 가수 KCM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와 짝이 된 이병규는 해안가를 돌아보던 중 작은 구멍에 숨어있는 소라들을 속속들이 찾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병규는 인터뷰 도중에도 멀리 떨어진 부엉이, 원숭이 등을 발견했다. 카메라맨이 이병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즉시 카메라를 돌려 봤지만 카메라로 잡지 못했다.

이병규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외야수로 20년 이상 경기에 참여한 레전드 선수이다. 이병규는 "외야수. 공을 봐야하니까. 시력 1.5"라고 말하며 뛰어난 동체시력을 설명했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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