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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힐링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오늘 저녁 11시 10분 9회와 10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바바리맨(?)으로 변신한 박혁권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전 방송을 통해 중 2 딸인 익희(김지민)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준 바 있는 딸바보 아빠 천일(박혁권)이 오늘 방송되는 10회에서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박혁권은 천일의 유니폼과도 같은 츄리닝에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 그리고 벙거지 모자까지 매치해 누가 봐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완벽한 '바바리맨'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주위 시선을 의식하며 철저하게 얼굴을 가리려고 애쓰는 모습과 함께 나무 뒤에서 은밀하게 누군가를 훔쳐보는 듯한 천일의 모습은 '초인가족 2017'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시청자들, 일명 ‘초인폐인’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이렇게 천일이 바바리맨을 변신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는 딸 익희가 관련되어 있어 '초인가족 2017' 10회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매 회마다 시청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엉뚱함과 우리의 생활을 엿보고 있는 듯한 리얼리티와 공감 100%의 에피소드로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박혁권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극 중 캐릭터와 동일 인물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나천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박혁권은 '초인가족 2017' 애청자들의 첫 번째 시청 포인트로 꼽히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 SBS '초인가족 2017'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며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애인 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2회가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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