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K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보람이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연 은정 큐리 효민은 올 말까지 현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 하지만 보람 소연은 5월로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며 더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연과 보람이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티아라 6명 완전체의 앨범은 5월이 마지막이 됐다. 해체는 아니다"라며 "나머지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관계자는 "티아라 멤버 6명은 지난 2009년 멤버 별 각기 다른 달에 현 소속사와 계약을 했고, 지금으로부터 약 1년 5개월 전에 멤버 여섯 명 모두 올 5월까지 재계약했다"라며 "이 사이 지연 은정 큐리 효민 등 4인은 올 12월까지로 한 번 더 연장 계약을 했는데, 보람 소연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보충설명 했다.

티아라는 지난 20일 5월 총 6곡이 수록된 13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5월 보람과 소연의 전속계약 만료로 완전체로 발매하는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티아라의 히트곡 '거짓말', 'TTL', '보핍보핍', '왜 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넘버나인', '슈가프리', '롤리폴리' 등 총 24곡의 노래를 6분 메들리로 만들어 수록한다.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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