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산다라박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합류했다.

24일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은 투애니원(2NE1) 출신 배우 산다라박과 신예 김현진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산다라박은 홍설(오연서 분)의 절친 장보라로 분해, 이성보다는 감정이 먼저이고 열정과 에너지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관계자는 "보라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속 시원하게 쏟아내는 직설적인 말투까지 준비해온 박산다라에 놀랐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걸그룹 2NE1 출신인 산다라박은 '돌아온 일지매'(2008), 웹드라마 '닥터 이안'(2015), '미싱 코리아'(2015), '한번 더 해피엔딩'(2016)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오는 4월에는 영화 '원스텝'으로 첫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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