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암은 아직까지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다.의료기술이 발전하여 과거보다 완치의 확률이 높아졌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사망률 1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암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은 여전이 높은 수치에 자리하고 있다.

암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이 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미세 암이 남아 있거나 전이 혹은 재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료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 암과의 싸움은 한 두 달 안에 쉽게 끝나는 싸움이 아닌 장기전이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지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면역이 떨어지지 않도록 식단이나 주변 환경 등에도 신경을 써 줘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암요양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오늘날의 암 요양병원은 단순히 요양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요양병원 내 의료진과 치료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항암치료, 항암식단, 항암 부작용 치료 등 다양한 치료와 관리가 함께 이루어 지는 곳이 많다.

암 요양병원의 수가 늘어가고 시설도 갈수록 발전함에 있어 암 환자들이 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폭 역시 그만큼 넓어졌다. 특히 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평산속요양병원의 권순관 병원장은 "암은 개인에게 맞는 통합적인 치료 방식으로 암을 치료하며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식단은 잘 짜여 지고 있는지 등을 꾸준하게 파악하고 관리 해 주어야 하는 까다로운 질환이다. 치료를 받을 때에는 꼼꼼한 상담을 통해 암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떠한 치료가 맞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요즘은 미세먼지나 초 미세먼지로 인해 면역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먼지를 정화시킬 수 있는 자연과 친해지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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