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새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소니픽쳐스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두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낮에는 '피터 파커'로 살아가고, 밤에는 '어벤져스'에 가입해 그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톰 홀랜드의 모습이 등장한다.

우연히 '피터'의 친구 '네드(제이콥 바탈리온)'는 그가 유튜브 영상 속 그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슈트를 한 번 입어보길 원하고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멘토-멘티 조합은 마블의 이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부터 선보였기에 이 또한 큰 관심거리다. '토니 스타크'는 고등학생 '피터 파커'가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 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도울 예정.

특히, '피터'가 '토니'에게 "슈트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자, '토니'는 "네가 만약 이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넌 그걸 가질 수 없다"고 답해 그들의 끈끈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준다.

새로운 '빌런' '벌쳐(마이클 키튼)'의 존재감도 무시 못 한다. 커다란 날개를 가진 그는 "날 방해하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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