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전원책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조기대선에 대비해 각 당이 경선체제에 돌입에 대해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전원책은 더불어민주당의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그게 대박조짐인지 모르겠다"며 "이번에는 100% 일반 국민 투표로 뽑는다는건데 그렇다면 역투표 등 온갖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될 사람' 심리가 사라지면 문재인 대표에게는 손해일 수 있다"며 "이렇게 계속 진행되다보면 2002년 경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처럼 판세가 바뀔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전원책은 "김종인을 주목해야 한다"는 예언을 하기도 했다.

전원책은 "최근 김종인을 주축으로'3년 개헌 대통령' 설이 나온다. 이를 내세워 세력을 모으면 만만치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원책은 "그건 별 영향이 없을 것 같다"는 유시민의 말에 "제 예언이 맞는지 아닌지 두고 보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대선 출마선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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