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3일 오후 충무아트센터에서 2017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연습실을 공개하고 언론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연습실 공개에는 김태형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옥주현, 박은태, 박선우, 이상현, 김민수, 김나윤(김희원), 유리아, 김현진, 송영미 외 김호섭, 장예원, 최성환, 박선정, 허순미, 전재현, 박진상, 김지혜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한편 넘버 시연에서는 '집을 짓다', '창 속에 담긴 세상', '어떤 떨림', '넌 혼자가 아냐', 'another life', 내게 다가와 줘요', '나 떠나면', '단 한번의 순간', '내게 남은건 그대' 등 9곡의 선보였고 시연 사이와 종료 후 간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유명하다. 이번 작품은 소설을 기반으로 텍스트로 만들어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속 세계를 무대에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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